'범죄도시 4'는 허명행 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, 마동석이 연기하는 마석도 형사가 이번엔 광역수사대 소속으로 등장합니다. 사건의 무대는 필리핀에 거점을 둔 IT 기반 범죄 조직으로, 이동휘 배우가 연기하는 총책 장동철이 그 중심에 있습니다.이번 편에서 제가 가장 먼저 눈에 띄었던 건 사이버 범죄(Cyber Crime)라는 소재였습니다. 사이버 범죄란 인터넷과 디지털 기기를 매개로 이루어지는 범죄 행위 전반을 가리키는 용어로, 최근 몇 년 사이 한국 사회에서 보이스피싱·온라인 사기 등으로 실제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분야입니다. 단순한 폭력 범죄가 아닌 이 디지털 범죄 양상을 시리즈 안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이, 4편을 이전 시리즈와 구분 짓는 핵심 변화라고 봅니다.마석도는 이번에도 복잡한 계산 없이 사건의 핵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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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6. 11. 11:26